상상극장의 196번째 정기공연이자 리모델링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책들이 가득한 무한한 상상과 배움의 공간인 도서관을 배경으로 사서 선생님도 절대 말릴 수 없는 개구쟁이 책벌레들의 책놀이를 그린다.
페이지를 넘기면 무대로 변신하는 책부터 여기저기 종이 위로 튀어나오는 팝업북, 엄마들의 추억이 담긴 인형 놀이 책까지에 이르기까지 아기자기한 책의 활용을 통한 연극은 남녀노소 불문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정기공연 기간 동안 화~목요일에는 11시와 오후 4시, 금요일에는 11시와 오후 4시, 7시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일의 경우 11시와 오후 2시 2회씩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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