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 종가 대비 0.02% 내린 108.47엔을 가리키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엔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위험자산 선호 흐름에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약보합 마감하고 일본 도쿄 증시도 지지부진하자 안전자산인 엔화는 오르는 모습이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은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산정하는 달러지수는 96.655로 11주래 최저치 부근에 머물러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편 이날 유로는 달러 대비 0.04% 오른 1.1334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엔·유로는 0.04% 오른 122.97엔으로, 엔이 유로 대비 떨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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