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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에 기반한 교육지표 개발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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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6-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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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육개발원, 제138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 ‘국가교육지표 개발 및 관리 방안’ 주제

한국교육개발원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 소회의실에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교육지표 개발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제138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9월 발표된 ‘포용국가 사회정책 비전과 전략’(18.9),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지난 2월에 발표된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 등 국가수준 정부계획에서 강조되고 있는 증거기반(evidence-based) 정책기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교육 분야의 국가교육지표 개발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제 발표 후 토론회[사진=윤상민 기자]

포럼은 두 개의 발표와 이에 대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박성호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지표연구실장이 ‘국가수준 교육지표 모니터링 및 관리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국가교육지표 개발 및 관리의 필요성과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유웅상 사회적 협동조합 ‘둥지’ 이사장이 ‘학생안전지수 개발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국가수준 교육지표·지수 개발의 한 사례로써 학생안전지수 개발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유관기관, 부처,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정책 방향 수립과 모니터링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은 세 세션으로 나눠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광훈 한국학술정보원 부장, 채재은 가천대 교수, 남재욱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등이 교육 영역별 정책 방향 수립과 모니터링을 위한 과제라는 내용으로 토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이희길 통계개발원 서기관이 ‘타 분야 사례를 통해 본 정책 모니터링의 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하유경 교육부 과장이 ‘국가수준 교육지표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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