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다니엘 튜더와 열애…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곽정은의 열애 여부에 대해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곽정은[사진=유길 기자 dbeorlf123@ ]

이날 SBS 연예뉴스는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그 상대는 기자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1982년생인 다니엘 튜더와 곽정은은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앞서 곽정은은 최근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만나는 사람이 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4~5년 전 남자친구의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업무차 미팅으로 만났고, 다시 만났을 때 사랑이 시작됐다"며 "미래에 대한 가치관이 깜짝 놀랄 만큼 일치한다. 남자친구는 깊은 이해심과 더불어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다니엘 튜더는 IQ 177의 멘사 회원으로, 2017년 9월부터 1년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엘리트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다니엘 튜더는 한국에서 미래에셋 연구원, 트레이더를 거쳐 3년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경제 전문가다.

현재는 영국 독립 매체 '바이라인'을 창업, 수석 큐레이터로 재직하는 한편 한국 전문가답게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의 사회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곽정은은 2002년부터 약 13년 동안 코스모폴리탄 등의 매거진에서 기자 겸 연애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2013년 JTBC '마녀사냥' 출연을 계기로 연애 전문가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