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성 농업농촌청이 12일 ASF 예방 주사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고 중국 신경보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난남약연구팀은 여러가지 열대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ASF 바이러스 감염 예방 주사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임상실험을 거친 결과 실제로 ASF 감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더 다양한 견본, 지역별 감염정도, ASF 바이러스 변종 등에 대해 해당 주사제가 얼만큼 예방 효과가 있는지, 효과가 얼마나 유지되는지 등은 물론 주사제 약물의 안정성, 가성비(가격대비효능), 상용화 가능성 등을 심층 연구해 진전 상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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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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