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와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파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203개팀 약 5천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올해 3회째인 어울림축구대회는 경기도 최대 축구동호인 축제로 파주시가 유치해 NFC를 비롯한 12개 구장에서 경기가 개최된다.
대회는 단일클럽부, 30~70대 연령별 등 총 9개부로 구성된다.
각부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 준우승팀 150만 원, 공동 3위 100만 원의 상품권이 각각 지급되며 개인상은 물론 입장상도 시상한다.
최종환 시장은 “축구의 메카 도시인 파주에서 해당 대회를 유치해 영광스럽고 46만 파주시민을 대표해 유치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대회를 통해 경기도 내 동호회 축구인들이 하나돼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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