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밤 9시경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대한 최종 잠정 합의안을 다시 도출했다.
이 회사 노사는 앞서 마련됐던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 채택했다. 이는 노사 관계가 지역 경제 및 협력업체 고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책임 아래, 신차 출시 및 생산안정성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 잠정합의 내용은 오는 14일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 이상이 찬성하면, 최종 타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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