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년 간 아름다운교실 사업을 통한 현지 저소득층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이즈엉성 친선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베트남 하이즈엉성 '아우 꼬(Au Co)' 연회장에서 실시된 입학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정우진 총영사 겸 공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김진오 소장,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르엉 반 꺼우(Luong Van Cau) 부성장 등을 비롯한 제5기 '베트남 아름다운교실' 입학생 80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아름다운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5년부터 ‘KOICA’ 및 ‘굿피플’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베트남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회계, 컴퓨터, 서비스, 한국어, 영어 교육’ 으로 구성되며 아시아나항공의 특별 서비스 직업훈련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5회차 교육부터는 교육장소를 기존 ‘3∙8직업훈련센터’에서 하이즈엉성 대학으로 옮겨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업그레이드된 기자재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아름다운교실이 현지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베트남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 가교로서의 역할에 기여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친화기업인 만큼, 향후에도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집 짓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동 보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