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청된 지역은 행정리 기준으로 문산읍 6곳, 조리읍 3곳, 광탄면 1곳, 탄현면 5곳, 적성면 7곳, 파평면 5곳, 진동면 1곳, 군내면 2곳 등 총 30개 마을이다.
추가요청 마을 선정은 상반기 결산 자료와 신청마을의 객관적 데이터를 이용해 ‘천원택시 운영위원회’에서 7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대중교통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인 천원택시는 올해 4월 1일부터 운행됐고 지난 2개월간 2464회 운행됐으며 약 6160명이 이용한 걸로 집계됐다.
이용시간은 택시 이용 역차별을 없애기 위해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고 판단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행하고 있으며 파주시브랜드콜로 이용 신청시 등록한 핸드폰(집전화 포함)으로 호출해 실시간 배차를 받는 방식이다.
파주시는 천원택시 운행마을 이장과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하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며 운행 시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해 이용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