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장병 식단 엄마들이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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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6-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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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육군 제21사단 방문

국방부가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모니터링단)이 육군 제21사단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6회째를 맞는 모니터링단은 급식 및 피복 분야에 대해 입대(예정) 장병 어머니들이 직접 체험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민 참여와 국방개혁2.0의 투명성 및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개방형 국정 운영의 일환이다.

이번 방문에서 병영 식당과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전투복·방탄헬멧·방탄복·궤도차량 난연(難燃) 승무원복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군이 수행해 온 급식 및 피복분야에 대한 그간의 개선노력을 모니터링단과 국민에게 알리고, 군 내부에서 발견하지 못한 사항들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니터링단은 ‘장병 식단표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제’, ‘영양사 실명제’, ‘신규 소스류 도입’, ‘기능성 런닝 확대 보급’ 등을 실제 정책에 반영시킨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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