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차관은 우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의 비철금속 소재 부품 제조기술 실험현장과 홍보관을 방문해 현장 연구자를 격려했다.
여기서 문 차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는 지역 선도 연구 기관으로서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4차 산업 등 미래에 도전하는 전략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우리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차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 유팜(Smart U-FARM), 실증팜에도 방문, “스마트팜 기술은 식량 안보 위협에 대비한 미래농업기술로서, 앞으로 기능성 작물의 대량 생산과 제품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차관은 또 “정부도 규정 통합, 시스템화, 행정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연구자 중심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와 함께 지난 5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폭발사고에 대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각 기관별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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