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알-카타니 CEO는 에스오일의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 쉘 정유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아람코에서 29년간 근무하며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글로벌 에너지 석유화학 산업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우디 킹파드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최고경영자 수업을 받았다.
에스오일 관계자는 "알-카타니 CEO는 30년 가까이 석유화학 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면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매우 풍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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