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에는 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 세바스티안 시첼 칠레 생산진흥청 청장,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 칠레 대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칠레 생산진흥청은 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창업(스타트업) 지원, 혁신기업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기업 생산성 혁신 관련 컨설팅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 기법을 산업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한·칠레 정상회담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 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칠레 생산진흥청은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 기법을 산업계에 확산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MOU 체결을 기점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한-칠레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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