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기업 지원체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뒤 5월 15일 한국관광공사, 영도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입주기업 공모의 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다. 모집분야는 관광 (예비)스타트업, 관광공사 (예비)관광벤처기업, 관광전통기업, 융복합 스타트업, 스타기업 등이다. 관광 관련으로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자(기업)만 지원이 가능하다.
센터는 영도구에 위치한 씨사이드 콤플렉스(영도구 봉래나루로 33)로, 3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게 된다. 현재 건물은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8월말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센터는 부산형 관광사업체 지원체계 구축과 창업 지원으로 부산관광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목표”라며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창업 초기부터 기업의 생태계 주기에 맞춘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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