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6.15 공동선언 19주년을 맞이하여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다시 진전 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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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6-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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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6월 15일,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한 정상이 만나 대결과 반목의 역사를 극복하고 평화와 협력,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6.15 공동선언을 한 지 19주년이 되었다.

6.15 공동선언 19주년을 맞은 오늘, 6.15선언의 정신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촛불혁명으로 등장한 문재인 정부는 북핵으로 조성된 전쟁위기를 6.15선언의 정신을 되살려 평화와 협력으로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8년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싱가포르에서 사상 최초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위기를 반전시키고 항구적 평화를 향한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2019.2월 하노이에서의 2차 북미회담이 이루어졌으나, 비핵화와 상응조치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되어 현재 남북관계, 북미관계는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분단 이후 남북정상이 처음 만나 평화와 협력을 공동으로 선언한 6.15 선언 19주년과 6.12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계기로 교착상태가 풀리고 다시 평화의 발걸음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최근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곧 있을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화가 경제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 평화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때,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만들어갈 것이다" 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슬로에서의 말씀처럼 인천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무엇보다도 개성공단 재가동과 서해평화협력지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19년 06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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