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원‧달러 환율 1180~1186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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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6-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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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14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80~1186원 사이에서 거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정치 갈등이 확대됨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허 연구원은 "역외에서 미 달러화가 상승하고 위안‧달러 환율도 오름세를 보일 때조차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며 "역외에서 개입 물량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같은 당국의 레벨사수 의지로 원‧달러 환율의 오름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환율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을 밝히자 장중 1187.0원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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