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남자친구 '최병길 PD'는? #MBC #애쉬번…서유리 "웨딩촬영은 했어요! 곧 공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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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6-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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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유리 SNS 통해 결혼 소감 전해

방송인 서유리의 남자친구이자 예비신랑인 ‘최병길 PD’가 화제다.

14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는 ‘최병길 PD’, ‘서유리 남자친구’, ‘서유리’ 등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서유리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남자친구인 최병길 PD를 공개했다.

서유리는 남자친구 겸 예비신랑인 최병길 PD에 대해 “8살 연상이지만 나를 존중해 준다. 드라마 PD이고, 40대 초반이다. 원래 MBC 소속이었는데 지난 2월 퇴사했다”며 “자자곡을 담은 재즈 앨범도 냈는데 활동명은 ‘애쉬번’”이라고 말했다.

최병길 PD는 서던캘리포니아대 영화학교 석사 출신으로 지난 2002년 MBC 드라마국 PD로 입사했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의 연출을 맡았다.

한편 서유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서유리는 “최근 저에게 찾아온 여러 가지 좋은 일들로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고 있어요. 스스로도 아직 얼떨떨해요. 이거 실화인가요? 두 달 후면 내가 #유부녀라니”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평소의 저는 걱정도 많고, 불안도 많고 겁도 많은 사람이지만 #예비신랑 이 저에게 확신을 하게끔 만들어 주었답니다. 저 또한 이분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고요”라며 “결론은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말씀드린 대로 #노웨딩으로 별도의 예식은 생략하고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려 합니다. 제 인생의 2막, 아무쪼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서유리 드림”이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서유리는 “웨딩촬영은 했답니다! 조만간 예쁜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웨당촬영 사진 공개를 예고했다.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왼쪽),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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