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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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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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가 지난 13일 매주 목요일 동안구 공원, 주택가 등 치안 사각지대 자전거 순찰 활동을 벌이는 시민자전거순찰대 대장 등 5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시민자전거순찰대는 취미생활로 구성된 시민단체를 방범협력단체로 흡수, 시청 지원을 유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순찰대로 지난 2013. 7. 19. 발대식을 가진 후 약 6년간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들은 3월~11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동안서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1명과 함께 공원, 종합운동장, 로데오거리 등 치안취약지역 민·경 합동순찰을 통해 비행 청소년 계도 등 치안 사각지대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한편 `우리동네 시민경찰' 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범인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시민이 우리 지역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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