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권역별 대입설명회 아산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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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6-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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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개 권역 대입설명회에 연인원 2200여 명 참가

지난달 25일 천안 권역 마을공동체 대입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사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15일 아산지역을 마지막으로 총 5회에 걸친 ‘2019 권역별 교육공동체 대입설명회’를 마무리한다.

논산, 내포, 천안, 서산, 아산의 5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대입설명회는 변화된 대입전형에 따른 대입 지원전략과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을 갖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논산), 내포, 천안, 서산 설명회에는 22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15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입설명회는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된다.

지금까지 실시된 4개 권역 대입설명회에 참석한 다수의 고3 학생과 학부모는 충남교육청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대입 지원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후한 점수를 매겼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역시 자기주도적인 공부와 능동적인 학교생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 많았다.

15일 아산지역 대입설명회는 1부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충남진학교육지원단에서 활동하는 공주사대부고 김상배 교사가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을, 2부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권위자인 서울 광영고 김용택 교사가 ‘자기소개서 작성의 이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아산은 물론 다른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참석이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은 “4개 권역 대입설명회에 참석해 모니터링 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유익한 설명회였다”며 “현재 80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교육공동체 진로진학토론마당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자녀의 고입, 대입, 진로 선택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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