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국축구 역사 FIFA주관 대회 사상 첫 결승전을 치르는 20세이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밤 11시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16일 새벽 3시까지 야탑역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10m×5m) 거리 응원전’을 마련한다.
경기 시작전 성남문화재단 공연팀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별도 좌석이 없는만큼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이날 대표팀 선수 중 성남유소년축구단 출신으로 현 성남FC 소속 박태준 선수(MF) 출전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응원열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20세이하 한국축구 청소년대표팀이 ‘Again 1983’을 넘어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남시민의 열띤 거리응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