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에 앞서 60명의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 예선 대회도 진행됐다. 첨단 장비를 이용한 차량진단, 기술과 제품의 이해도, 기술자료 분석 등의 이론 테스트 과정을 거쳐 상위 9명이 최종 기술경진대회 참가자로 선정됐다.
본선에서는 차량 문제점 진단 및 프로세스 오류 분석 등 실전 중심의 평가 과정이 진행됐다. 그 결과 1등은 길현수 선인자동차 기술자가 차지했다. 2등은 원유호 프리미어모터스 기술자, 3등은 오지훈 선인차 기술자가 각각 차지했다. 3명의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인증서, 상금이 수여됐다.
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 총괄 전무는 “포드코리아는 고객들에게 높은 기술력과 신속하고 정확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기술자 인재 양성과 직원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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