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블 마을축제는 발달장애인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로, 이날 축제는‘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모두 즐겁게 놀자’라는 주제로 무대공연과 참여마당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공연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락드림 밴드, 의왕시 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드림스타 댄스팀, 어울림 합창단, 그리고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기타의 하루팀의 멋진 공연과 함께 의왕시태권도협회 시범단과 매직 버블 벌룬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하트노래방, 친환경 가방만들기, 페이스페인팅&폼폼, 모두다놀이터, 비즈팔찌만들기, 세계전통의상 체험, 석고방향제만들기, 타일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소재의 체험마당이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쉐어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이웃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며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