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재방송된 tvN 주말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게스트로 몬스타엑스 셔누와 우주소녀 루다가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갯장어 무침을 걸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젝스키스 '탈출'이 문제로 출제됐다. 1997년 발매된 '탈출'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비판하며 정해진 틀에서 탈출해 자유로워지자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퀴즈로 출제된 가사 부분은 '하나같이 나 같은 별종을 돌보기 힘들다고 추방 당했어'였다.
멤버들 중 가장 박나래가 정답에 가깝게 썼고 한 단어를 두고 멤버들 간 의견이 분분했다. 특히 루다는 '천류'를, 문세윤은 '여름'을 주장했다.
2차 시도에서 문세윤은 본인이 생각한 가사로 도전에 나서겠다고 했다. 문세윤이 제시한 가사가 맞을 경우 박나래는 '히말라야' 분장을 하겠다고 했다. 결국 문세윤이 생각한 가사로 정답을 맞히며 박나래가 패딩을 입고 히말라야 분장을 하게 됐다.
한편, 가사는 "여름의 전류 귀를 간지럽힐 때 (Alright) / 네 눈에 비친 불꽃놀이 흔들릴 때 (Alright)"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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