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7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B조 1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0-2로 졌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 등 주축 공격수들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콜롬비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26분 로저 마르티네스가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41분 사파타가 쐐기골을 넣었다.
콜롬비아 미드필더 로저 마르티네스는 양팀 최고 평점인 7.9점을 받았다. 콜롬비아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는 7.4점,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7.2점이 주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