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1999년 스웨덴 아스트라와 영국 제네카가 합병한 세계 11위 제약사다. 지난해 매출 2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요한슨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개최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신약개발 연구 협력, 연구개발(R&D) 전문가 육성, 헬스케어 접근성 제고 등에 5년간 6억3000만 달러(약 74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코트라, 바이오협회는 15일 아스트라제네카 스웨덴 공장에서 LOI를 체결했다.
요한슨 회장은 "한국은 바이오헬스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포함한 우수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며 "특히 업계, 병원, 하계, 정부가 협력해 혁신의 속도를 올리는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 발전전략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트라, 바이오협회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하반기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