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금호교육문화관 운영·관리 현황을 설명하고 민간 전문가가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학교·학부모·주민이 학교 복합화시설을 사용하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 복합화시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금호교육문화관은 224억원을 투자해 2001년 건립했다.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이며 현재 성동구청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해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및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곳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시설 복합화 사례가 도심 공동화 지역뿐만 아니라, 농산어촌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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