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FIFA 세계축구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파리의 넬슨 만델라 공원에 마련됐으며 대회 종료일인 다음달 7일까지 여성 축구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여자 월드컵 이전의 여자축구 역사 △1991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FIFA 여자 월드컵부터 2015년 캐나다 대회까지의 FIFA 여자 월드컵 역사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관련 콘텐츠 등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스위스에 있는 FIFA 세계축구박물관이 소장한 여자 월드컵의 실제 우승 트로피를 비롯한 주요 전시품들을 옮겨와 전시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개국 팀의 유니폼 등이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여자 축구 선수들의 진정한 열정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월드컵을 관람하러 온 전 세계 축구팬들이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자 축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선수들의 진정한 열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IFA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차는 고난을 극복한 여성 선수들의 열정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진정한 열정'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