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서, 경인여대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개최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지난 14일 경인여대 1층 강당에서 경인여대 외국인 유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유학 생활을 위한 올바른 자세, 성폭력 등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보이스피싱 예방방법과 법률 차이로 일상 속에서 범하기 쉬운 유학생 관련 범죄사례를 들어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계양서, 경인여대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개최[사진=인천계양경찰서]

또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등 현재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인권정책도 홍보하는 한편,참석한 모든 유학생에게 외국인도움센터 연락처가 기입 된 치약 칫솔 세트를 홍보용품으로 지급하고 범죄피해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베트남 유학생 꾹은 “일상 속에서 범하기 쉬운 범죄유형 등 유학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학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외국인 유학생의 범죄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외국어 전문경찰 등을 활용해 고민 상담 및 안전한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