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 종가 대비 0.05% 오른 108.61엔을 가리키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엔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일본 도쿄증시와 홍콩증시가 반등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누그러지면서 안전자산 엔화 매도로 연결됐다고 니혼게이자이는 풀이했다.
다만 18~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하 신호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달러 대비 엔화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엔화는 유로 대비로도 약세다. 엔·유로 환율은 0.08% 오른 121.81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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