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허규, 배추 씻기에 불만토로 "배추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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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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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

'동상이몽2' 신동미 허규 부부가 장승조의 밥솥 선물에 감사해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 허규 부부가 새 집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미 허규 부부는 집 정리를 마친 뒤 "언제 오지?”라며 무언가를 애타게 기다렸다. 이는 알고보니 전기밥솥이었다.

이어 신동미는 "이제 즉석밥 안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미 허규 부부는 '승조야 고맙다"고 말하며 처음 밥을 했다.

허규는 쌀과 보리 찹쌀을 넣고 밥을 했지만 처음 써보는 밥솥에 잡곡밥이 아닌 백미를 눌렀다.

이어 신동미는 밀푀유나베에 도전했다. 신동미는 허규에게 "배추 씻어서 한 장씩 뜯어서 여기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허규는 한 장씩 배추를 씻었고 이를 본 MC들은 "저거 어떻게 할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허규는 "어머니들도 진짜 이렇게 하냐"고 물었고 신동미는 "이렇게 하는거 맞다. 우리 한장 씩 먹자나"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허규는 한숨을 쉬며 "배추가 많네"라며 불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배추 씻기가 끝나자 신동미는 깻잎을 던졌고 깻잎도 한장 씩 씻는 허규의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미는 숙주를 줬고 이를 본 허규는 "이것도 하나씩 씻는거냐"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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