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9년 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으로 건너온 스롱 피아비가 당구 여제가 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만식씨는 "피아비 입장에서 보면 대학생들은 내 나이랑 같은데 공부하고 나는 타국 땅으로 멀리 시집와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소외감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바빠도 나와서 일 도와주는 건 절대 못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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