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들의 희망, 의정부성모병원 성모클리닉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클리닉이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성당에서 5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모클리닉 의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와 외과 김기환 교수, 치과 남윤형 의사와 25명의 교직원이 함께했다.

성모클리닉은 의정부성모병원 사목협의회를 주축으로 교직원들이 결성한 의료봉사단이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여회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픔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며 병을 키우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무료로 치료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이상훈(미카엘) 신부는 “앞으로도 성모클리닉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진료 뿐만 아니라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병원의 선교활동 이념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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