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열의 탱고' 포스터[사진=순천시]
순천에서 탱고 세계챔프들이 공연한다.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되고,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멋진 알파치노의 춤으로 감동을 주었던 탱고(Tango)공연이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탱고의 영혼’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악기 반도네온(Bandoneon)의 강렬한 악센트의 음악과 열정적인 탕게로스(Tangueros 탱고 춤을 추는 사람)의 관능적인 춤은 여러 영화나 광고음악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공연에서 2014년과 2017년 탱고 세계 챔피언등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탱고 공연자와 사회자의 해설이 어우려져 관객들에게 오감 만족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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