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상업부에 의하면, 2018년 10월~2019년 4월 기간 대일 무역액은 약 11억 1800만 달러(약 1214억 엔)에 달했다.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8억 50만 달러이며,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 3억 1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영신문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16일자로 이같이 전했다.
미얀마의 대일 무역은 오랫동안 적자가 지속되고 있었으나, 회계연도 변경 이행기에 해당하는 2018년 4월~9월 기간에 흑자로 전환된 이래, 줄곧 흑자가 유지되고 있다. 이 기간 무역액은 10억 9400만 달러로, 수출액이 7억 6000만 달러, 수입액은 3억 3400만 달러였다.
대일 주요 수출품은 봉제품, 수산물, 쌀, 참깨, 고무, 기타 농산물 등이었으며, 수입품은 기계류 및 전자기기, 비료, 화학, 의약품, 자동차 등 이었다.
미얀마 투자위원회(MIC)의 사무국, 투자기업관리국(DICA)에 의하면, 2018년 10월~2019년 4월에 신규투자가 허가된 일본 기업은 7개사이며, 투자액은 총 199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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