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교육기관과 협약 우수콘텐츠 보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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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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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산하기관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시장)이 교육기관과 잇따라 협약을 맺으면서 우수콘텐츠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연성대학교(안양5동)와 우수콘텐츠 보급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7일에는 안양공업고등학교와 특성화고 우수콘텐츠 내실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연성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의 핵심은 진로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다.

양 기관은 진로에 대한 교육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학술정보를 공유하며, 이와 관련한 시설과 장비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전문 진로교육프로그램 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성대 측은 우수 신입생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공고와의 협약 주목적은 특성화고에 부합하는 콘텐츠 확대와 보급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적·불적·기술적 자원을 공유하는 가운데 특성화고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에 양 기관이 손을 맞 잡은 것이다.

최대호 시장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의적 사고를 겸비한 인재로 커가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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