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 여행단은 17일 경남도내에 들어온 뒤 오는 21일까지 통영 동피랑마을과 산청 동의보감촌 그리고 거제 몽돌해변과 외도에서 걷기체험을 진행한다.
경상남도는 올해 도정의 3대 중점과제 중의 하나인 ‘민선7기 문화와 결합된 스토리가 있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웰니스 상품코스를 개발했다. 이번 웰니스 여행단은 지난 1월 31일에는 중국 여행사 3곳과 단체관광객 경남유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성과다.
현재 중국의 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관광객 910명이 49차에 걸쳐 방문했다. 이는 향후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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