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우디 앨런과 아내 순이 프레빈이 입양한 자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디 앨런은 전 부인 미아 패로가 입양한 딸 순이 프레빈과 지난 1997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35세의 나이차와 부적절한 관계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현재 두 딸을 입양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우디 앨런은 입양 딸 딜런 패로의 폭로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딜런 패로가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일곱살 때부터 앨런으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디 앨런은 "전 부인 미아 패로가 조작해 세뇌한 기억"이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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