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췄던 자동차 산업 다시 움직이다! 군산시 ㈜명신과 투자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9-06-19 0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지엠 군산공장 부지에 2,550억원 투자, 643명 고용 창출

군산시 ㈜명신과 투자협약 체결식장면[사진=군산시제공]


군산시는 ㈜명신, 전북도와 함께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재가동을 통해 전기자동차를 생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고용을 창출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군산시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중회의실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명신 관계자 전북도의회 나기학 의원,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명신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구)한국지엠 군산공장 1,239,196㎡ 부지에 총 2,550억원을 투자해 643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군산시와 전북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군산시는 지난 5월 말 새만금산업단지에 에디슨모터스㈜ 등 4개 기업을 함께 유치한 데 이어 최근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및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이번 투자를 계기로 최근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꿈꿀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주)명신의 투자로 한국지엠 군산공장 가동중단이라는 큰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새만금지역 입주 예정인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군산의 미래 산업을 변화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반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