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 오디오북은 일주일간의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을 거쳐 이날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민음사 부스 및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공개됐다.
소설 내의 주요한 문장들을 배우 이제훈이 낭독한 음성과 영상이 스페셜 콘텐츠로 오디오북과 함께 제공된다. 오디오북 본문은 성우 한신과 윤은서가 각각 남성 인물과 여성 인물을 맡아 낭독함으로써, 한 편의 오디오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오디오북이 공개되기 전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예약 판매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500부가 판매됐으며, 이벤트 시작 24시간 만에 1600부 판매를 돌파했다.
이인희 오디오클립 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가진 출판사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바탕으로 일상 속 독서의 모습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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