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9일) 6.8893위안...0.07%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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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06-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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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절상...미·중 정상회담 확정 영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9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보다 0.0049위안 내린 6.889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7% 상승했다는 의미다.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상승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미·중 정상회담 일정 확정 소식에 이은 인민은행의 중앙은행증권 발행 계획 확정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인민은행은 이달 26일 홍콩에서 1개월 만기 중앙은행증권 200억 위안어치와 6개월 만기 중앙은행증권 100억 위안어치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30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360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677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0.6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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