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중앙홀 북카페로 탈바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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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김환일 기자
입력 2019-06-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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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회계과장이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카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청 1층 중앙홀이 북카페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개방된다.

공주시는 19일 시청에서 정례브리핑 갖고 "시청사 중앙홀을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사내 중앙홀은 조형물 설치로 공간이 좁고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조성되는 북카페는 중앙홀에 위치한 돛단배 조형물과 가벽을 철거해 벽면을 서가로 꾸미고 탁자와 의자를 비치해 열린 소통공간으로 바꾼다.

또, 중앙홀 입구에 안내데스크를 만들어 책대여 업무와 함께 민원인 안내를 담당하고 중앙홀에서는 수시로 각종 전시회, 음악회, 시 낭송회 등을 개최해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 시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중앙공간에 백제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새롭게 제작,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공공시설팀 관계자는  "공사를  8월 초순까지 마무리 해 새로운 모습의 중앙홀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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