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자신이 준비해 온 노동관련 정책설명 이전에 할말이 있다며 문 의장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임 의원은 "문희상 의장의 모욕적인 행위는 지금도 분노가 치밀고 치가 떨린다"며 "영등포경찰서에서 다음주 수요일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문희상 의장이 위법적인 사보임을 할 정신이 있으면서 여기에 (신체접촉) 대한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라며 "사무처에서도 사과를 먼저 했어야지 어떻게 자해공갈단이라는 용어를 쓸수 있는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임 의원은 "과연 이 사람들이 입만 열면 인권 운운하는 사람이 맞는가 할 정도로 분노가 생기고 피가 끓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서할 수 없다"고 단호한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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