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실현될 초(超)연결 시대에는 물리, 사이버 공간의 복합적 위협들이 커지기 때문에 융합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융합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5G 시대에는 동시 통신 접속자 수가 4G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고, 연결 디바이스는 250억대까지 늘어난다”며 “IT와 물리보안, 제조 운영(OT), 사물인터넷(IoT) 영역이 상호 연동하면서 복합적 위협은 전보다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 예로 △2011년 이란 원자력발전소 사이버 공격 △2015년 우크라이나 정전 사태를 유발한 사이버 공격 △대만 반도체 생산업체 TSMC의 랜섬웨어 감염 △ 미국의 러시아 전력망 대상 사이버 공격(뉴욕타임스 보도)을 들었다. 그는 “초연결 사회가 오기 전에도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데, 앞으로 복합 위협이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융합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5G 시대에는 동시 통신 접속자 수가 4G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고, 연결 디바이스는 250억대까지 늘어난다”며 “IT와 물리보안, 제조 운영(OT), 사물인터넷(IoT) 영역이 상호 연동하면서 복합적 위협은 전보다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 예로 △2011년 이란 원자력발전소 사이버 공격 △2015년 우크라이나 정전 사태를 유발한 사이버 공격 △대만 반도체 생산업체 TSMC의 랜섬웨어 감염 △ 미국의 러시아 전력망 대상 사이버 공격(뉴욕타임스 보도)을 들었다. 그는 “초연결 사회가 오기 전에도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데, 앞으로 복합 위협이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SK인포섹은 이 같은 보안 위협 추세에 대비해 ‘시큐디움 아이오티(Secudium IoT)’ 서비스를 론칭했다. 보안기술에 안전관리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건설, 공장, 물류 등의 산업현장에서 중장비 기계나 사람 간의 충돌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장비 기계에 접근경보 센서를 설치, 시큐디움 IoT 플랫폼에 연동한다. 관리자는 시큐디움 IoT를 통해 기계의 동선을 조정하거나 안전 기기를 설치하는 등의 사고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이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사이버 보안 시스템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처리하는 핵심 기술을 물리보안, IoT 영역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SK텔레콤 계열사인 ADT캡스와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대표는 “ADT캡스는 전국 76개 지사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기존 채널로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은 ADT캡스의 영업망을 활용해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K인포섹은 강소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생태계 확장에도 나선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와 같은 대규모 공간과 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해 협력이 필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ICT 융합의 확산으로 다양한 위협을 방어하고,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SK인포섹의 융합보안”이라며 “2021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글로블 10대 디지털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같은 SK텔레콤 계열사인 ADT캡스와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대표는 “ADT캡스는 전국 76개 지사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기존 채널로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은 ADT캡스의 영업망을 활용해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K인포섹은 강소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생태계 확장에도 나선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와 같은 대규모 공간과 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해 협력이 필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ICT 융합의 확산으로 다양한 위협을 방어하고,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SK인포섹의 융합보안”이라며 “2021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글로블 10대 디지털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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