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 생태계 구축 컨텐츠, 정부 지원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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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6-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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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회 민관 합동 '5G+전략위원회'에 참석해 5G 생태계 구축과 컨텐츠 경쟁력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5G플러스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은 우리 나라가 5G 성공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5G 생태계 구축에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컨텐츠 경쟁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5G콘텐츠는 어느 한 사업자만 노력해서는 어렵다고 본다"며 "정부 차원에서 중소업체들이 5G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방형 스튜디오, 장비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현재까지의 디바이스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5G를 컨트롤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역설했다.

이어 교육부에도 AI와 빅데이터 전문 인력이 집중 양성될 수 있도록 대학교에서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9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차 5G+전략위원회에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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