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경북지역의 열악한 SOC 인프라 현황과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099억 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남북7축) 1500억 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500억 원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1000억 원 ▲울릉공항 1000억 원 ▲울릉일주도로 300억 원 ▲포항영일만항 245억 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00억 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12억 원 ▲글로벌 화장품 국제시험인증센터 10억 원 ▲로봇직업혁신센터 20억 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40억 원 ▲상생혁신 철강 생태계 육성 265억 원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100억 원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65억 원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2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진피해 지원 및 원자력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20억 원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건립 25억 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00억 원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 온 ▲문경~김천 간 단선전철화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점촌~영주 간 단선철도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 등 신규 SOC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심사와 관련, 대상사업 선정과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부처 예산요구안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국비확보 TF팀인 ‘2020국비모아Dream단’을 중심으로 실·국장 및 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수시 방문해 정부예산안 반영에 전력을 다하고 지역 국회의원, 여야 국회 상임위·예결위원, 시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 방위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나오는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가장 절실한 당면 과제인 만큼 나부터 필요한 모든 사람을 만나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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