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날 방송에서 성북구 정릉을 찾았다.
이들은 한 고려대 재학생에게 "앞뒤 생각 없이 덤빈다는 뜻을 가진 '저돌적'이라는 말의 유래가 된 동물이며 아이큐가 약 70 정도로 지능이 높은 '이 동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학생은 "코끼리"라고 대답했지다. 정답은 '돼지'였다. '저돌적(猪突的)'은 돼지 저, 돌은 부딪힐 돌, 적은 과녁 적이 합쳐진 단어다. 즉 돼지가 부딪칠 듯 한 기세로 맹렬히 달려드는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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