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작렬하는 태양과 해수욕장 모래사장이 어울리는 청년의 계절, 여름이 시작되는 6월 하순, 청년소통 강화와 청년문화 확산을 위해 포항시가 기획했다.
오는 29일 정오부터 밤 9시 30분까지 송도해수욕장(포항수협 본점~송도 솔밭 300m 구간) 일원에서 공연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MC프라임의 진행에 따라 청년들이 선호하는 거리공연 문화행사 형식으로 포항수협 쪽 백사장에 메인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선 상태로 무대 공연자와 같이 호흡하면서 참가자들은 여름밤 젊음의 열기와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당일 페스티벌 공식 MD판매 수익금과 스타 애장품 경매 낙찰금 전액은 포항지역 지진피해 학교에 기부할 예정으로 행사 개최 의미가 더욱 빛이 난다.
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 행사 당일인 29일 오전 9시부터 밤 24시까지 15시간 동안 포항수협 사거리에서 송도카페 파스쿠찌 삼거리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행사장 인근 송도초등학교, 공영주차장, 기타 도로변 등지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해 참여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이 대규모 참여해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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