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본혁 첫 안타가 첫 홈런, 팀은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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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6-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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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인 내야수 구본혁이 데뷔 첫 안타를 역전 홈런으로 기록했다.

구본혁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5회말 3루 대수비로 출전했다.

6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구본혁은 백정현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때렸다.

데뷔 후 12경기 15타석 만에 나온 첫 안타이자 홈런이다. LG는 구본혁의 홈런으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구본혁은 2019 2차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5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구본혁[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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