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는 갑자기 체증을 느끼는 것으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급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다.
급체를 하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과 함께 명치가 답답하고, 더 심해지면 두통을 비롯해 구토, 설사, 복통까지 이어지게 된다. 또한 얼굴이 창백해거나 손발이 급속도로 차가워지거나 몸에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이럴 때는 따뜻한 물을 제외한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반신욕이나 족욕을 해 혈액순환이 되도록 한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19일 뉴스 진행 중 식은땀을 흘리는 등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남자 앵커로 교체됐다.
MBN 측은 "급체로 인한 복통을 호소해 교체됐다. 지금은 상태가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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