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왜 화제? 19일 뉴스 방송사고…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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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6-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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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체로 인한 복통에 방송 도중 교체

  • MBC 생방송 내내 우는 사고를 내기도

MBN 앵커 김주하가 20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상위권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김주하 앵커가 전날 저녁부터 이날까지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하며 화제인 이유는 뉴스 생방송 도중 갑자기 사라지는 ‘방송사고’를 냈기 때문.

전날 MBN ‘뉴스8’을 진행하던 김주하는 갑자기 땀을 흘리고 떨리는 목소리를 냈고, 이는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전국으로 생방송 됐다. 이후 한성원 앵커가 김주하 대신 나타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한성원 앵커는 “김주하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뉴스를 이어받아 진행됐다. 내일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MBN 측도 “김주하 앵커가 건강상의 문제로 교체됐다.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주하 앵커의 갑작스러운 복통 이유는 ‘급체’로 알려졌다.

김주하 앵커의 방송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MBC 앵커 시절 김주하는 선배였던 손석희 앵커와의 아침뉴스를 진행할 때도 방송사고를 냈던 것. 앞서 김주하 앵커는 자신이 쓴 앵커멘트를 지적하는 손석희에게 대들었다가 꾸지람을 들어 생방송 내내 우는 방송사고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주하 앵커의 방송사고에 누리꾼들은 “건강이 최선이다”, “뉴스 보고 있다가 갑자기 얼굴 노래지고 땀 흘려서 깜짝 놀랐다. 별일 아니길 바란다”, “생방 중에 많이 당황했겠다”, “급체라고 하니 오늘(20일)은 방송에 나오겠지? 뉴스 시작 전에 사과 한마디 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N '뉴스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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